| 논문내용 |
인쇄산업은 신문, 잡지, 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자료 등 폭넓은 제품을 생산한다. 인쇄생산방법은 기계작업에서 디지털 컴퓨팅작업으로 전환된지 오래되었고, 인쇄출판시장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극대화된 전자출판으로 바뀌었다. 전자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인쇄미디어가 대체되거나, 전자출판의 경향이 더 짙어지고 있어서 문명으로서 인쇄문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인쇄업자들은 경쟁에 노출되어 있으며, 구조조정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 이것은 사실상 인쇄산업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실패를 의미한다. 대전지역의 전통적인 인쇄산업의 수요는 발주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광고홍보물의 본질적인 기술인 커뮤니케이션 기획능력을 지니지 못하여 하청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IT 및 디지털기술을 도입하여 전문적 정보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에 능숙하도록 변화시켜야 하며, 인쇄기업들이 디지털파일과 디지털컬러에 익숙하고, 먼거리의 고객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체제, 그리고 유통서비스 등은 중요할 것이다. 특히 마케팅캠페인, 광고, 컨텐츠관리, 사전적인 미디어서비스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확보는 인쇄산업의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임에 틀림없다. 대전의 인쇄산업 육성안은 대덕연구단지, 대전행정타운, 세종시 등 지역네트워크로의 연계를 고려하는 대전충남인쇄출판산업단지의 모델링과 포괄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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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년도 : [2013]
